중랑구가 놀이, 휴식, 취미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전용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2기 공간창작단이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상상하는 공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내년 묵동에 개관할 예정인 청소년 커뮤니티공간 ‘딩가동 3번지’의 구성과 디자인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3기 청소년 공간창작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딩가동’은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청소년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지난해 신내동과 올해 면목동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앞선 2곳 모두 공간창작단 운영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3호점도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다.
만 11~18세 지역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호점 주변인 묵1·2동, 중화1·2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기 공간창작단은 9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간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각자가 상상하는 공간에 대해 표현하고 의견을 하나로 모아 결과를 도출한다.
과정의 2/3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 발급과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아울러 도자기 타일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3호점 내부에 붙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전용공간인 만큼 이용주체인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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