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원하는 정책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이달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교통안전, 교육인권, 환경문화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분야별로 원하는 사업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인근 자전거 도로 확장 ▲학교 인근 신호등 설치 확대 ▲청소년 등하교 시 따릉이 무료 이용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교육인권 분야는 ▲공공시설 내 청소년여가시설 설치 확대 ▲청소년 금융실무교육 ▲공공독서실 및 청소년기관 자기주도학습 지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4개 사업이다.
환경문화 분야는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구역 마련, 시설 개선, 공부방 확충 ▲청소년 스포츠시설 건립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통 디자인 변경 ▲교육·청소년시설 내 금연구역 설정 및 벌금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구 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청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청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다수표를 얻은 사업은 오는 11월 청소년의회 정례회 의결, 담당부서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청에 제안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투표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구로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며 “선정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홍보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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