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시청역에 위치하고 있는 열린박물관에서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을 10월 2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자료
박근원은 황해남도 벽성군 출신으로 6.25전쟁 때 인천으로 피난와 정착해 1970년 연합신문에 입사한 후 경인일보의 전신인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기호일보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찍은 인천의 사진 3,000여장을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는데, 그 중 일부를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람, 바라보다’에서는 학교, 나들이 등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2부 ‘사건, 기록하다’는 그가 마주했던 시대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진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 ‘인천, 담아내다’는 끊임없이 변화해 온 도시 인천의 풍경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했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열린박물관은 인천시청역 1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무나 관람할 수 있고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바쁜 일상 속 쉼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에서 개최했던 `찰나의 인천`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이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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