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성북구·중구와 울산 중구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주택 약 4000여가구의 공급이 예상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에서 공공기관 주도로 고밀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인센티브 등 도시 규제를 완화해 주고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 공공주도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된다.
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남측과 성북구 장위동 장위12구역,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등으로 이곳 후보지들에서는 주택 약 4500가구가 공급된다.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서울 소재지는 1~5차 발표와 동일한 입지 요건을, 경기·울산지역은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20년 초과 노후 건축물 수가 50% 이상인 주거지를 대상지로 검토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도심 내 주택공급 사업들의 후보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간 대책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전청약 확대개편 등을 통해 국민이 조기에 주택공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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