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8.13)을 기준으로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를 성남시청 7층 주택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 주민 동의율,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1월 중 공공 지원할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 단지가 10곳을 넘으면 2곳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 단지에 주민설명회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후 단지 전체 또는 각 동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얻으면 관련 조례에 따라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 용역비, 기본설계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6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선정한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1156가구),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562가구), 매화마을2단지(1185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가 해당한다.
이중 한솔마을 주공5단지와 무지개마을 4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승인된 상태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설립→안전진단→안전성 검토→경관·도시계획·건축심의→권리변동 계획 총회→매도청구→행위허가와 사업계획승인→이주·착공→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재 543억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말엔 시청 내에 전담 기구인 리모델링센터를 설치해 관련 제도 개선, 지원정책 연구개발, 단지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컨설팅 등을 한다.
성남지역에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247곳 단지(12만1032가구)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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