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비영리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하 민달팽이유니온)과 손잡고 ‘청년 주거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최지희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센터장, 유연희 재단 지역복지통합본부장, 김솔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왼쪽부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달팽이유니온과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민달팽이유니온은 2011년에 설립한 시민단체로 청년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사업, 주거문제 관련한 법·제도의 제·개정에 관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5월부터 SH중앙주거복지센터 내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주관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민달팽이유니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의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 목표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총 8061명을 선발해 148억 6500만원의 매칭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솔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민달팽이유니온과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는 주거, 재무 등에 관한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청년통장 참가자들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직무대행은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년 1인가구가 증가하고 청년 주거에 관한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통장 참가자들이 주거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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