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7일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처리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민원자문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구민 김대근, 박지원이다.
민원자문관 위촉식
구는 지난해 10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한을 법정처리(7일) 기한보다 이틀 단축해 5일 이내 처리하도록 변경한데 이어, 올해에는 내실있는 민원처리와 소통행정을 위해 `민원자문관제`를 시행한다.
민원자문관은 평소 투철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불편사항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을 위촉해, 현장에서 민원을 발굴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동네 문제부터 제도개선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고 처리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주민의 최일선 소통창구인 동주민센터 민원행정에 대해 자문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는 대표성을 갖는다.
특히, 동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민원자문관 전담창구(핫라인)`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원자문관이 평소 응답소, 국민신문고 등 일반민원창구에서 해결되지 않는 동네 문제를 전담창구에 제안하면 처리 즉시 결과에 대한 회신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처리결과 확인을 통해 추후 개선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중구청 감사담당관은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민원처리과정을 적극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경청(傾聽)은 몸을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듣는 것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민원해결의 시작이다"라며 "앞으로 중구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원자문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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