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대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 감소 등 최근 울산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월 울산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위치도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은 울산도시공사로부터 신청된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사업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원안 그대로 수용해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6월 1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는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 역세권 일대 총면적 88만 3,415㎡, 총사업비 5,257억 원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용지, 상업용지, 환승센터, 문화․교육․공원․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내 전시컨벤션센터가 입지하고 있는 비즈니스 지구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국제회의, 국제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울산형 마이스(MICE)산업 중심지 육성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기업 유치와 기업 경영활동지원,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울산개발(주)에서 추진 중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거점 국립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복합특화단지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울산 비즈니스 지원의 최적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비즈니스지구의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지구 및 인접지 소재 대학․연구소 등 혁신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과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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