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별빛 신사리’ 상권 내 환경개선과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관악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추진한다.
별빛신사리 거리 청소 모습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없는 청결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자활센터와 함께 힘을 합친 것이다.
신림역 일대는 골목마다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심각해 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상권을 기피하게 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구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단투기가 심각한 15개소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 및 관리는 자활센터의 마을환경지킴 사업단이 수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단에서는 저소득층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신용보증 등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실시, 이들의 자립을 돕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별빛 신사리에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저소득층에게는 지역 발전 참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서원동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을 포함한 신림역 일대를 ‘별빛 신사리’로 명명하고 재단과 함께 2025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 상권 르네상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낡은 상권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노후게이트와 보도를 새롭게 단장하고, 디지털 사이니지와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당근마켓과 연계한 온라인 별빛축제와 별사리마켓 등을 개최하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저소득층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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