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7일 개관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나우’는 그동안 따로 떨어져 있던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그리고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한 곳으로 일원화했다.
외관
총 87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1,378㎡ 부지에 지하1층 ~ 4층 규모로 들어선 나우의 시설을 살펴보면 ▲ 지하 1층은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 1층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될 카페 ▲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치한다. 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교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한다.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고민을 전화로 상담해주는 전화상담, 청소년과 부모가 일대일 대면 심리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면접상담,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실 및 놀이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카페
▲ 3층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위치한다. 꿈드림은 복학, 상급학교 및 대안학교 진학 지원과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훈련 및 자격취득을 위한 훈련기관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4층나우학교(휴게실)
마지막으로 ▲ 4층에는 위탁형 대안학교 ‘나우학교’가 위치한다.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학교생활을 지속하기 힘들어 대안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교실, 교무실, 도서관 등을 갖춘 이곳은 교장을 포함 5명의 교사가 보통교과 수업과 함께 대안교과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학생에 맞는 수준별 기초학습을 지원하면서, 합창, 타악실습 등 특화된 대안교과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구청-경찰서-교육청-청소년 상담복지 센터가 한 공간에 모여 협업을 통한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곳으로 민관경의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개관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기 청소년 지원과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지역 중심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해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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