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이젠 집에서 편하게 빌려 쓸 수 있다.
대여물품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구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나 목발 등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나눔카
하지만 기존의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대여 장소에 방문해 빌리고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무료 대여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물품은 ▲휠체어 ▲목욕의자 ▲목발 ▲보행차 ▲다리보조기 등 20개 품목이다.
강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단체 통합사무실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기구는 신청자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반납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대여 기간은 1회 1개월로 제한했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단, 대기 이용자가 없을 경우 최대 1회에 한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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