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서울시)
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인터넷,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료 운행 외에도, 박물관이나 공원 등을 나들이하는 ‘시티투어’를 진행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 참여 행사는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 고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버스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중인 ‘장애인 버스’ 2대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인데,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향후 안내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의 증차 및 증원을 통한 운영 규모 확대와 실제 운행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평균 대기시간이 2019년 55분에서 2021년 현재 24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여기에 그간의 운행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상황을 연계해 장애인콜택시 차량 신청 후 예상 대기시간을 알림으로써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지속 개선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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