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1회용품 사용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분리수거 정책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23일 공공선별장 재분류 인력과 주택단지 자원관리 도우미 배치, 도민 홍보 등을 통해 최근 1회용품 쓰레기 증가에 따른 분리수거 정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재활용폐기물의 증가로 분리‧선별에 대한 품질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공공선별장에 재분류 인력 79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공공폐기물 선별시설에서 재활용폐기물인 플라스틱·폐비닐 등 분리·선별을 통해 적체 방지와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해 나간다. 또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서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해, 분리배출 계도와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가 의무화된 도내 공동주택 727단지(370,065세대)에는 별도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었으며, 환경부와 함께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전용 마대(767개 아파트, 2,534매)를 제작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민의식 개선을 위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홍보동영상을 제작·배포해, 방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하반기부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과 시·군·학교 등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투명페트병, 종이 등 분리배출에 다 함께 참여해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도 상황에 맞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 25일부터 연립, 빌라 등 단독주택에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하여 투명페트병 등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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