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역 내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봉제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2021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중곡동에 위치한 한 봉제업체에 LED 조명 설치 공사가 끝난 모습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이거나,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 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필수설비 ▲흡음·방음 설비, 흡입기·집진기,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물품 ▲재단테이블, 작업의자 등 능률 향상을 위한 물품 등 업체당 최대 900만 원 규모이다.
구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필수설비, 위해요인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항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업체는 총 지원액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작업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의류제조업은 우리 구 소재 제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라며 “지역경제와 의류제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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