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27일부터 서구지역에서 운행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돼 운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구, 버스 노선 대안 제시로 교통권 확보에 앞장
인천시는 지난해 말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교통 불편 민원을 반영해 서구지역에 1개 노선을 신설하고 7개 노선을 조정하는 내용을 지난 8일 노선조성분과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검단산단~검단사거리~북변역 직결노선 확충(92번 노선 신설) ▲검단~검암 간 학생통학 고려(93번 노선조정)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청라한내들로 통행(202번, 인천e음 84, 85번 노선조정)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소외지역 해소(2-1번 노선조정) ▲청라3단지~부평지역 연결성 확보(43번 노선조정)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수요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구는 노선 개편으로 주민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생활지원팀장을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노선 개편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노선 개편 이후에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접수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노선조정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지속 건의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대중교통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에 반영된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은 지역에서 계속해서 제기됐던 불편 사항에 대한 서구의 대안을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이뤄낸 작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 주민이 겪고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분배를 통해 구민의 교통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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