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수원시가 신형 디지털무전기와 GPS단말기 등을 활용한 산불방지 스마트 통신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시는 밝혔다.
수원시, 산불 대응도 스마트(SMART)하게!
시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 시와 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 5개소를 설치하고, 산불종사원 등 189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 감시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산불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스마트 통신 장비를 현장에 도입해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통신체계는 산불신고GPS 66대와 디지털무전기 40대를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5개 대책본부 등에 배치해 더 효율적인 산불 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산불신고 GPS는 정확한 산불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디지털무전기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돼 진화대의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산불 발생 현장 사진과 영상을 송출해 지휘소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설치된 총 21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 시 현황과 진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산불 방지 스마트 통신체계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 및 초기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산행을 하는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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