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과 갈등·분쟁 사전 방지를 위한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6월 신림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가꾸기 공동체활성화사업 활동 모습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발굴 및 제안, 구의 사업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총 6개 단지 29개 사업에 2,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면 무엇이든 제안가능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구 제안’의 공동주택 문제 관련 ‘필수사업’이 추가 됐다.
필수사업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정기적인 공동주택 소등행사 ▲층간 소음‧흡연 등 주민갈등 해소사업 ▲소방 및 화재 예방교육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단지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을 1개 이상 포함하도록 하여 우리 단지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지 당 필수사업 1개와 단지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 1개를 포함해 최대 4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은 100만 원 ~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대상은 관악구 소재 공동주택 총 119개 단지(4만 8,594세대)로 오는 2월 23일(화) ~ 3월 26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를 확인해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주체 3자 공동명의로 신청서를 작성,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신규단지 발굴을 위해 연속 참여연수에 따른 자부담 비율 차등 및 사업 선정 제한을 기준을 두었으며, 제안사업의 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해 4월 중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요즘, 공동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사업과 단지의 특수성을 살린 우리 단지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로 이웃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의식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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