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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해 7월 서울시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되어 시범 운영하였던 ‘반려견 놀이터’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토)부터 11월 30(일) 까지 약 9개월 동안 정상 운영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총 747㎡ 규모로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으로 분리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10시~저녁9시까지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시와 동절기에도 반려견과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문을 닫는다.
놀이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나,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보호자와 함께하여야 하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나 소유자 단독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발정이 있는 견의 입장도 불가하다.
쾌적한 놀이터 운영을 위해 배변봉투와 목줄의 지참을 당부 했으며, 놀이터 내 모든 구역은 금연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놀이터 바닥 불량과 이용견주의 휴식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바닥공사를 시행하였고 의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일부 시설을 개선보완 했다.
더불어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진구 보건소의 협조로 월2회 정기적으로 놀이터 시설 전체 일제방역 소독을 실시키로 했으며, 상시 간이방역소독과 토양기생충 검사(연 2회) 실시로 최대한 위생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87일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 ‘반려견 놀이터’는 5,178마리의 반려견과 6,839명의 시민이 방문하였으며, 92.9%의 이용시민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반려견과 뛰어 놀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라고 호평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반려견 놀이터는 ‘제3의 가족’인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질서 있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서울시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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