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기술검토 토론회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2-26 16:00

▲ 열린 토론을 통해 최적의 고속철도시스템 선정방안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본부(본부장 임영록)는 지난 2월19일(수) 대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철도공사, 지자체,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신호협회, 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구간 열차제어시스템” 기술검토 토론회를 개최했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최고 시속 300km/h로 운행되는 고속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한 시스템으로, 선행열차의 위치 및 선로 조건에 따라 열차 안전운행에 적합한 속도정보와 선로구배, 진행구간 거리를 고속열차의 차상장치에 전송하여, 기관차에 허용속도를 표시하고, 열차가 허용된 속도를 초과하여 운행 시 자동으로 열차의 속도를 줄이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스템의 기술이전 및 국산화, 안전성, 경제성, 유지보수 및 확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되었으며, 향후 수도권 GTX사업과의 연계 및 기존 설비와의 인터페이스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하는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시스템사양이 비슷한 경우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완벽한 기술이전 및 충분한 교육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철도공단은 시스템 선정에 앞서 전문가가 참여한 기술토론회를 통해 국내업체와 코레일 등 철도운영자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장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선정할 계획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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