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섬'시설물 이관에 따른 준비작업 순항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1-21 11:24

국가하천인 강천섬 시설물에 대한 관리권이 기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여주시로 이관됨에 따라 여주시에서는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구역내 금지행위 지정 및 강천섬 활성화방안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강천섬은 4대강살리기사업시 조성된 자연휴식지로 국토종주자전거길, 천연 잔디광장, 은행나무 길 등 다양한 체험과 백팩킹을 통한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 매년 그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용객들의 무단 쓰레기 투기, 하천구역에서 무분별한 낚시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과 불피우기로 인한 잔디훼손, 음주난동 등 무분별한 시설이용으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강천섬 이용 및 하천의 오염 방지를 위해 하천구역 내 금지행위(낚시, 야영, 취사) 지역 지정을 위해 현재 행정예고 중으로 의견수렴을 통한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강천섬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강천섬 활성화 방안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여건에 적합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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