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청년인턴 지원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1-20 10:39

구초구청 전경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대상 기업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갖추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구로구는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인턴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으로 기준 중위 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지원자 중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류를 갖춰 기업은 22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 인턴 희망자는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로구와 선정 기업은 올해 사업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근로조건 등을 결정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기업과 선발된 인턴 참여자 간 협의를 통해 40시간 범위 내에서 정한다.

 

구로구는 기업 1곳마다 인턴 참여자 1명을 매칭하고 지원금(월 최대 60만원)을 제공한다. 지원금 중 10만원은 인턴 참여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인턴 참여자의 4대 보험 비용 부담은 기업이 부담한다.

 

구로구는 기업 6곳과 참여자 6명을 선정해 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