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1동 어린이공원 (사진=양천구)양천구가 지역 주민, 청년건축가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신월1동 신대어린이공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구는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신월1동 신대 어린이 공원 펜스에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양천구와 신월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돌다리주민모임’, 청년건축가 3인, 인근 어린이집이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활동, 전문가의 조언, 자치구의 행정 지원 등이 하나로 합쳐져 이뤄낸 성공적인 도시재생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월1동은 9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선정돼, 5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 확보와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 중에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답사를 진행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어린이집, 청년건축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변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월1동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구민 여러분들과 해당 분야 전문가,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더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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