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동지맞이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선착순 150명 발송

이성규 기자

등록 2020-12-15 13:31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사진=서울시)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5일 화요일부터 동지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를 진행한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는 작은설로 여겨져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치(冬至添齒)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 때문에 동지가 되면 잡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먹거나 집안 곳곳에 팥을 두어서 액운을 쫓기도 했다.

 

북촌문화센터는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 한해를 보내며, 따뜻한 동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규방공예 강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누비 주머니 만들기 재료와 팥으로 구성돼 있다.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누비원단 주머니에 팥을 담아 실·내외에서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액운을 쫓는 힘이 있다는 팥의 온기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과 북촌문화센터 SNS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팥 손난로 만들기' 리플렛 (이미지=서울시)

이성규

이성규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