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월 7일 월요일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플랫폼(30여개), 전통시장(300개) 및 동네슈퍼(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1만 2000여개)등이 참여하는 대대적 할인·판촉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과 위기 극복을 위해 개최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마켓’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전 붐업과 국민 참여를 위해 온라인 투표를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상품 총 101개를 국민의 관심 속에서 엄선했다.
최근까지 소비심리와 기업 활동 등이 점차 회복하는 추세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한 내수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는 지난 6월 ‘대한민국동행세일’을 통해 소상공인도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디지털 소비방식을 활용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디지털 전환은 방향이 아닌 속도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크리스마스마켓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해 한국형 비대면·온라인 ‘크리스마스 마켓(K-MAS)’ 모델을 제시하는 가운데, 국민 치유와 위로도 함께 진행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지난 여름 동행세일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 '2020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마켓'이 국민과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면서, 내수 소비 회복의 불씨를 이어나갈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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