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안심거울길' (사진=광진구)광진구가 구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군자동 골목길 곳곳에 미러시트를 부착하고 ‘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
안심거울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의 일종으로,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역에 부착하는 반사필름을 말한다. 이를 통해 거주자들이 안심거울에 비치는 뒷모습을 확인하며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또 범죄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는 범죄 욕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군자동 내 총 16곳으로, 조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부착 위치를 함께 선정하고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하며 진행했다.
한편 광진구는 ‘군자동 안전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군자동에 시범적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다른 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심거울은 설치가 간단하고 범죄예방 효과가 높아 주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3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4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5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6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7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