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경부·호남선 등 12개 노선 93만 5천석 예매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3 15:45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설 연휴기간 승차권을 예매한 결과 147만6000석 중 93만5000석이 예매돼 63.4%의 예매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는 5.3%, 설 기간보다는 5.6% 증가한 결과다. 인터넷 예매율은 66.3%, 창구 예매율은 56.3%를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6.3%, 경전선 61.0%, 호남선 67.3%, 전라선 66.1% 예매율을 보였으며 열차별로는 KTX는 68.1%, 일반열차는 56.7% 예매율을 기록했다.
 
일부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역귀성 열차를 제외한 주요시간대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다.
코레일은 이번 설 예매를 대비해 서버를 증설하고 대기 순서대로 접속하는 대량접속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전산시스템 성능을 강화했다.
 
코레일은 승차권을 온라인 승차권 불법 판매사이트, 중고장터 등을 통하여 구입하는 경우 웃돈을 요구하거나, 승차권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니 승차권 구입은 반드시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창구, 코레일톡 등 코레일에서 지정한 승차권 판매처에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설 승차권 예매를 위한 전산시스템 성능강화를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서버 테스트를 통해 준비해 왔다”며 “이번 설 승차권 예매이후 고객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예매 프로세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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