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COMPUTEX 2026서 ‘퓨처 랜딩’ 공개… 운영 단계 AI 인프라 전면 제시

염기설 기자

등록 2026-05-12 16:21

기가바이트가 COMPUTEX 2026에서 실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인프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기가바이트, AI 확산 핵심 구현 시대 맞아 COMPUTEX 2026서 ‘퓨처 랜딩’ 공개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는 ‘퓨처 랜딩(Future Landing)’을 주제로 COMPUTEX 2026에서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산업이 대규모 학습 중심 단계에서 실제 운영과 추론 중심 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AI 인프라의 핵심 경쟁력이 구축 가능성보다 배포 속도와 운영 안정성, 확장성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기가바이트는 AI 인프라 라이프사이클을 기준으로 ‘배포 준비 완료’, ‘즉시 배포 가능’, ‘운영 단계’ 등 세 가지 영역 중심의 전시 구성을 마련했다. 배포 준비 완료 단계에서는 구축과 시뮬레이션, 검증을 마친 통합 시스템을 선보이며, 즉시 배포 가능 영역에서는 다양한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클러스터를 공개한다. 운영 단계 영역에서는 실제 환경에서 AI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가동되며 성과를 창출하는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기가바이트는 AI 인프라 성숙도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배포 속도와 장기 운영 효율성, 안정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중앙집중형 학습 클러스터와 분산형 추론 환경,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물리 환경 전반에 걸쳐 유기적으로 통합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전략은 대만에 구축한 전용 AI 팩토리 ‘가이파(GAIFA·GIGABYTE AI Factory Accelerator)’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가이파는 최신 컴퓨팅 플랫폼과 고속 네트워킹, 자체 관리 소프트웨어를 완전 검증된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로 통합한 시설이다. 회사는 가이파가 단순 테스트베드를 넘어 실제 AI 팩토리가 어떻게 구축·검증되고 대규모 배포 준비가 이뤄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가바이트는 AI 인프라 구축 속도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를 위해 컴퓨팅과 냉각, 전력 시스템을 사전 제작 형태로 통합한 모듈형 프리패브(prefabricated) 인프라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AI 인프라 용량을 신속히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는 GPM(GIGABYTE POD Manager)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전반의 통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운영자가 시스템 확장 과정에서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며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가바이트는 AI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 사례로 피지컬 AI 자동화와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소개한다. 피지컬 AI 자동화 영역에서는 AI 모델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실제 로봇 시스템으로 전환돼 실시간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리얼-투-심-투-리얼(real-to-sim-to-real)’ 파이프라인을 공개한다. 회사는 이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구현되는 피지컬 AI 사례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추론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용종 탐지와 골수 분석, 폐 영상 분석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특히 모든 추론 과정이 로컬 환경에서 수행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가바이트는 AI가 데이터 생성과 의사결정 현장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빠른 대응 속도와 높은 정확도, 효율적인 워크플로 구현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가바이트는 1층 메인 전시 외에도 4층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AI TOP 시리즈 기반 엣지 및 최종 사용자용 AI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역량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넘어 데스크사이드 환경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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