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원도심 주민들과 다이렉트 소통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신장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하남시는 4일 오후 2시 신장동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제17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이 직접 유동 인구가 많은 민생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하남시의 대표적인 소통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경제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건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확인하고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294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의견들을 실제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행정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재개발 및 지중화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상권 활성화, 원도심 전선 지중화 공사 확대, 역말지구 개발 등을 건의했다.
또한 남한고등학교 학생들은 통학을 위한 교통개선과 인도보수 등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요청했고, 이현재 시장은 "즉시 조치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하남시는 이번 신장동 방문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동안 권역별 주요 생활권을 순회하며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3일 미사역 시계탑 앞, 27일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내달 3일에는 위례 스타필드에서 현장 소통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의 내부 검토를 거쳐 처리 계획이 수립된다. 시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도록 지시하고, 예산 확보나 유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상세한 검토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하남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시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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