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 114 국가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 본격 추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손을 잡고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활용한 '연수 114 국가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연수 114 국가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는 올해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과 만성질환 등 질병을 조기 발견해 구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관내 국가검진 대상자는 약 9만 3,500명으로, 특히 스마트폰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검진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가 032-114로 전화해 "건강검진 예약"이라고 말하면, 전문 상담원이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지역과 병원, 날짜를 선택해 국가건강검진을 대신 예약해 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114 전화 한 통으로 예약부터 확정 알림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운영 기반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이달부터 시니어 인력 6명을 활용해 전화로 개별 안내를 하고,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또한, 예약 실적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연말에는 검진 예약 및 수검률 변화 추이를 분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예약의 번거로움 때문에 검진을 미뤄왔던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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