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앞막힘 예방제어 시스템 등을 활용해 꼬리물기와 신호대기시간을 개선하고 있다.
도로공단 서울지부는 서울 성산2교 등 10개 교차로에서 이같은 시스템을 적용해 꼬리물기는 최대 57.2%, 신호대기시간은 11.8% 각각 개선됐다고 밝혔다.
앞막힘 예방제어기법은 꼬리물기로 인한 교차로 내 혼잡 해소를 위한 것이며 신호현시생략기법은 차량이 없을 때 신호를 생략하여 차량대기시간을 단축해주는 첨단신호운영기법이다.
‘앞막힘 예방제어’ 시스템은 도로상황을 감지해 꼬리물림이 예상되면 녹색신호를 단축, 지속적인 차량유입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에 대기행렬을 감지하는 대기검지기와, 차량속도를 감지하는 앞막힘검지기를 설치, 대기행렬이 감지되고 차량속도가 5㎞/h 이하로 낮아지면 적신호로 바꿔 차량 유입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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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시 생략기법’ 시스템은 특정 방향의 차량 유무를 감지해 차량이 없을 때는 신호를 생략하거나 단축하는 기법이다.
현재는 주로 좌회전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데 주어진 신호시간보다 좌회전 차량이 적을 경우 절감된 좌회전 신호시간을 반대방향 직진신호에 부여해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로공단 서울지부 홍운식 차장은 꼬리물기와 신호대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서울시 및 서울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도 교차로 6개소에 앞막힘 예방제어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고, 신호현시 생략기법 적용 교차로도 16개소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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