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래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예비·초기 창업자 최대 2천500만 원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2026년 창업자금 지원사업인 '미래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존 창업자는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집 분야를 세분화했다. 총 20개 팀을 선발하며 ▲일반창업 10개 팀 ▲청년창업(만 39세 이하) 5개 팀 ▲예비창업 5개 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청년창업은 일반창업 분야와 교차 지원할 수 있으나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외주 용역비 등 사업 수행에 직접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시는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창업기업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광명시는 기술력과 가능성을 갖춘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gmstartup.or.kr)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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