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구민 대상 스케이트보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X-TOP에서 스케이트보드 강습을 받고있는 어린이 모습.서울 노원구는 3월부터 노원 X-TOP에서 2026년도 익스트림 스포츠(스케이트보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습은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0월까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폭염에 따른 안전 문제를 고려해 7월과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강 신청은 노원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월 강습 과정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강습은 노원 X-TOP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생 수준에 따라 입문반·초급반·중급반·고급반 등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과정별로 기본 주행부터 응용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8만 원으로 책정됐다.
강습 운영을 위해 공인지도사 자격과 강습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강습생 대상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모든 과정에는 안전 장비 착용과 사전 안전교육이 포함되며, 강습 장비와 보호장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노원 X-TOP은 노해체육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서울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이다. 총 2,000㎡ 규모의 스트릿·트랜지션·보울 등 다양한 섹션을 갖췄다. 고강도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공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노원 X-TOP 대회와 국제교류전이 열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도전과 회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스포츠”라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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