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 '부수다' 운영…조직문화 혁신 박차
군포시는 유연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이 직접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과 소통하는 릴레이 프로그램 '부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수다'는 '부시장과 수다를 나누며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의 줄임말로, 편안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회의 중심 소통에서 벗어나 부서 사무공간에서 자연스럽고 수평적인 대화가 이뤄지도록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
'부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경, 부시장이 별도의 수행원 없이 부서 사무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 방문 시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특히 저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소통 릴레이는 지난 1월 14일 안전총괄과 방문으로 시작했다. 부시장은 안전총괄과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2월 4일 건설과를 찾아 잇따른 제설작업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피자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부서 방문 현장에서 촬영한 '부서 방문 인증샷'은 시 내부 게시판(새올)에 공유해, 전 부서로 소통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릴레이 콘텐츠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은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수다'를 통해 현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조직 내 신뢰와 결속을 높여,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정 운영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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