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취업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구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모습.구로구는 올해 ‘구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최소 모집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활동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구로구가 직접 운영한다.
지원 유형은 단기형과 장기형으로 나뉜다. 단기형은 5주 이상 참여 시 활동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장기형은 25주 이상 참여할 경우 참여수당 등 300만 원과 취·창업 시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사례관리, 진로 탐색, 자존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다. 운영 장소는 구로 청년도전 교육실이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접수 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단기형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4월 9일,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차례 운영된다. 장기형은 3월 3일부터 9월 22일,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 청소년시설 퇴소자, 북한이탈청년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구로 청년도전’, 관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진로를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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