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회 영남권 시도지사 회의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3-11-22 08:45

부산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대구(김범일)·울산(박맹우)·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의 5개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제5회 영남권 시도지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1년 울산에서 개최된 이후 약 2년만의 열리는 것으로, 영남권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남권 경제공동체 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지난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하여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향후 추진방향으로 설정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는 등 영남권 상생·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주요내용은 △영남권의 동북아 중심 경제권 도약을 위한 ‘영남권 광역발전계획’ 용역 최종 보고 △안전한 수자원환경 조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 △각 시도별 영남권 경제공동체 공동과제 선정 추진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앞으로 영남권 시도지사들의 만남이 정례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남권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소개: 부산광역시청은 3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허남식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허남식 시장은 2020비전을 수립해 부산을 수도권에 대응한 남부권의 중추도시이자 환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국제적 관문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 도시 조성, 부산항 재개발,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 부산시민공원 조성, 동부산 관광 컨벤션 클러스터 조성, 영화 영상 타운 조성, 문현 금융단지 조성,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김해공항 가덕 확장 이전, 하계올림픽 부산 유치를 등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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