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누적 이용자 22만 명을 넘기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적 이용자 22만 명... 전 세대가 찾는 중랑 교육 플랫폼으로 우뚝.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5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22만 명을 기록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보완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진학, 진로, 학습, 전인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 기반 시설로 운영되며 전 세대 대상 교육 지원을 강화해 왔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서로 돕고, 스스로 이기며, 기쁨으로 커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 5월 문을 열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교육복합시설로 조성됐으며, 4차산업 체험공간, 북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자기주도학습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하며 꾸준한 참여를 이끌었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천8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1만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10월 기준 1,674회 운영에 49,88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2023년 91.5%, 2024년 91.4%가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진학·진로 분야는 중랑구만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로 정착했다. 진학 설명회, 고교진학박람회, 학교 방문 진로진학 프로그램,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 분야에서는 진로박람회, 직업체험, 미래산업체험 등이 학생·학부모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중랑 디딤돌 멘토링, 1DAY 진로직업체험, 대학교 탐방 등도 큰 인기를 얻으며 청소년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연령별·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누적 이용자 22만 명은 중랑구가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12월에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도 개관해 더 많은 중랑의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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