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지원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전문 정비원과 함께 엔진오일 점검 중이다.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며,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 소속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패드,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된다. 유상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지역 정비업소를 안내해 저렴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매년 구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290여 대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꼼꼼하고 정확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아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민족 최대 명절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02-335-2940) 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02-3153-9633)에서 가능하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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