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6일 회기로18길 3에서 「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 개소식을 열고, 지역 첫 자원순환 거점 공간을 주민에게 선보였다.
'동대문구 자원순환 정거장' 개소식.이번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정거장을 통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 정거장'은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동대문구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번 정거장은 구와 삼육보건대학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지역자활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가 협력해 조성됐다.
운영은 기관별로 역할이 나뉜다. 구가 공간을 마련하고, 삼육보건대학교가 운영 총괄과 예산 지원을 맡는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종이팩 수거·세척 시스템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는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원순환 정거장은 단순한 재활용 거점을 넘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동대문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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