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미래공익재단과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열고, 미래공익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을 맡은 미래공익재단은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를 넓히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중장년층 주민들이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에 조성됐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2,258.22㎡)로 건립됐다. 센터는 2025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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