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3곳 순차 개원…보육 인프라 확대

김명희 기자

등록 2025-09-04 16:20

오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며 보육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청 전경

시는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개원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장애아통합·다문화·영아 보육 등 최소 2개 이상의 취약보육을 지정 운영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 총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에도 4곳을 추가로 문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약 40%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가 선정됐으며, 보육교직원 채용과 입소 아동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거쳐 운영을 시작했다. 시립중흥에듀파크어린이집(원장 노하정)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은 7월 1일부터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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