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5일부터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 4개 권역서 200여 업소 집중 점검.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영식)가 주관했으며,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6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성신여대입구역, 월곡 생명의 전화, 정릉시장, 석관동 먹자 골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노래방 등 200여 곳을 방문했다.
점검에서는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19세 미만 고용 및 출입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며 청소년에게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동시에 거리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노영식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성북구 청소년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에도 20개 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유해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초·중·고교 주변, 번화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구역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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