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기업 10개소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사업에서 ‘탁월’ 및 ‘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주시청 전경.
이번 평가에서 ㈜라온아띠와 사회적협동조합 지심이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았고, 탑라이팅㈜, 감동CLEAN협동조합, ㈜토도플레이, ㈜위드플러스, ㈜양주돌봄센터, ㈜컴플리트, ㈜구츠, ㈜복지유니온 등 8개 기업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공식 평가도구로, 사회적 목적 실현, 성과 창출, 조직 운영의 민주성, 혁신성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다. 이 평가는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양주시는 매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SVI 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특히 ‘탁월’ 등급을 받은 ㈜라온아띠는 노인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며 고령층의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지심은 장애인 교육훈련과 직업재활에 주력해 지역 내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SVI 평가는 양주시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