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신체활동 활성화와 비만 예방을 위해 ‘제2기 갱년기 비만예방‧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양보건지소에서 ‘제2기 갱년기 비만예방‧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군자건강센터, 자양보건지소, 중곡보건지소 등 총 3개 기관에서 각각 9월 2일과 9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2주간 진행된다. 전문 운동 지도자가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호흡 조절, 심폐 기능 강화, 근력 운동, 스트레칭, 식이요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광진구는 갱년기 시기 호르몬 변화와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한 비만, 우울감, 무기력감 등 복합적 건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운동 처방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모집은 군자건강센터가 8월 6일부터 13명, 자양보건지소는 8월 18일부터 15명, 중곡보건지소는 8월 20일부터 2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관련 문의는 각 기관 전화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갱년기 건강관리는 향후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중강도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건강 회복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갱년기 비만예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총 69회 운영해 996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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