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상동기 범죄 대응 위한 ‘실전 호신술 교육’ 실시

김명희 기자

등록 2025-07-28 10:21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해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한 ‘실전 호신술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023년,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실전 호신술 교육'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위험 상황에서 주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8월 6일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은 이스라엘 실전형 자기방어 무술 ‘크라브마가(Krav Maga)’를 기반으로 하며,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민수 KKM크라브마가 대방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생존 방법과 실용적인 자기방어 기술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일상 위협 상황을 가정한 즉각 대응법과 탈출 기술 등을 실습하며 실전 호신술을 배운다.


교육은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호신술 교육이 구민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안심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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