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포구는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토닥클럽’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대상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함께 ‘토닥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심리스터디, 대화형 특강, 몸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 회복 워크숍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리스터디 ‘참다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파헤치기’는 『또, 먹어버렸습니다』 저자 윤아 상담사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이 감정적 식사와 식이장애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화형 특강 ‘왜 아무리 채워도 공허할까?’는 8월 2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상담심리사 웃따’ 운영자 웃따 상담사가 결핍과 감정에 대해 청년들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마인드바디 워크숍 ‘공허함을 돌보는 몸의 시간’은 8월 11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되며, 필라테스 스트레칭과 괄사 마사지 실습 등 몸과 마음의 이완과 관찰을 통해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7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마포구 거주 및 생활자, 1인 가구, 장기 미취업 청년 등이 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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