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4차산업 분야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디지털 그림 그리기 수업을 듣고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4차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내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그림 그리기와 디지털 영상편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창의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세계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7월 수업에서는 와콤(Wacom), 캔바(Canva), 마그마(Magma) 등 다양한 디지털 디자인 툴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이 진행되며, 8월에는 캡컷(CapCut) 프로그램을 활용해 브이로그 제작, 홍보 영상 편집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이 이어진다. 아동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디자이너와 영상 크리에이터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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