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 물빛정원-무지개마을, 다리로 잇는다

김명희 기자

등록 2025-07-15 16:57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5일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리는 첫 시민음악회 참석에 앞서 최근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요청했던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을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미동 물빛정원-무지개마을, 다리로 잇는다

해당 구간은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보도교와 징검다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28년간 방치되다가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는 탄천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돼 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보도교 설치는 민원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임에 따라, 보도교 설치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만큼, 우선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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