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7월 15일, G밸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뷰티·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돼 국내 중소기업 87개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 해외바이어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2024년 개최한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이번 상담회는 구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참여 기업에 대해 맞춤형 수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진출의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태국의 대표 바이어 3개사와 구로구,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예정돼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안정적으로 개척하고 현지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9월 17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IT·전자기기 분야 수출상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41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 100개사와 총 34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189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향후에도 산업별 특화 수출상담회를 지속 운영해 G밸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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