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빛극장이 ‘풍류마치 2025’를 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성북국악공연 '풍류마치2025 파동' 개최.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9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꿈빛극장에서 성북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울림이 현대 사회의 감정과 공명하며 확산되는 의미를 담아 ‘파동’을 주제로 무대가 구성된다.
지난해 열린 ‘풍류마치 2024’에서는 국악 그룹 힐금과 조선팝 밴드 서도밴드가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1부 ‘마치마루’와 2부 ‘마치클럽’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4년 결성된 그룹 ‘상자루’가 출연한다. 이들은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적 현대음악’을 표방하며, 국내외를 돌며 각 지역의 리듬을 배우고 체험해 음악에 반영해온 팀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한국식 현대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그룹 ‘카디(KARDI)’가 맡는다. 이름은 심장을 뜻하는 ‘Cardi’에서 C를 한국을 의미하는 K로 바꾸어 만든 것으로, 2021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거문고, 기타, 베이스,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K-베이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풍류마치 2025’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4만 원으로 책정됐고 성북구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또는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꿈빛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02-6953-3201)를 통해 가능하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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