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노후화된 부개고가교의 안전 확보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6일간 심야 시간대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인천시가 노후화된 부개고가교의 안전 확보와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6일간 심야 시간대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부평동 방향.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부개고가교의 노면 포장 개량공사를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개고가교는 준공 후 43년이 지난 교량으로, 지난해 정밀 안전점검 결과 노면에 심각한 균열과 마모가 발견돼 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해당 교량은 철도 위를 가로지르는 구조로 인해 공사가 야간 시간에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6시간 동안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기간 중에는 양방향 2차로 중 1개 차로만 통행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요 진입로와 교량 출입구에 교통 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달 초부터 사전 홍보를 진행해왔다. 관공서 및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 등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도로변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사 일정을 지속적으로 알렸다.
종합건설본부는 “공사로 인한 일시적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현장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5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6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7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